청하공진시장

Cheongha Gongjin Market · 포항  ✓ 최종 확인 2026년 8월

그대로 영업 중시장은 그대로 영업 중이고 입장은 무료입니다. 다만 드라마 속 카페는 카페가 아니라 포토존입니다.

「갯마을 차차차」의 공진이 된 포항의 오일장 — 그리고 아예 드라마 속 이름을 가져다 붙인 시장. 가게 간판은 그대로 남아 있고, 그중 한 곳은 지금도 실제로 장사를 합니다. 장날은 1일과 6일.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하로200번길 6 · 054-232-4002
가는 법
KTX로 포항역까지 간 뒤 시내버스 또는 택시로 북쪽 청하면까지 약 40분. 시장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운영시간
촬영지 가게와 거리는 연중 낮 시간 상시. 오일장은 끝자리 1일·6일(1·6·11·16·21·26일)에 서고, 오전 장이라 정오 무렵이면 파장 분위기입니다.
입장료
무료

한국어 후기로 확인한 것

🔎 마지막 확인 · 2026년 8월

한국어 방문 후기에는 영어권 가이드에 없는 내용이 있습니다. 아직 남아 있는지, 문을 닫았는지, 주차장에서 실제로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 그것들을 읽고 사실만 정리했습니다.

이름이 바뀌었다
원래는 평범한 시골 오일장인 청하시장(청하5일장)이었습니다. 드라마 이후 극중 마을 이름을 붙여 청하공진시장으로 바뀌었고, 간판·지도 등록명·주소가 전부 이 이름입니다. 아직 '청하시장'으로만 적힌 안내를 보고 지도 앱에서 찾으면 헤맬 수 있습니다.
화장실 옆부터 보세요
입구 화장실 옆에 어느 가게가 극중 어느 장소였는지 표시한 안내지도가 있습니다. 먼저 보고 들어가면 하나도 놓치지 않고, 안 보고 들어가면 대부분은 그냥 평범한 가게로 보입니다.
카페는 카페가 아니다
오윤의 가게 — 극중 「한낮에 커피, 달밤에 맥주」 — 는 포토존으로만 유지되고 있습니다. 영업하지 않습니다. 청록색 외관과 건물을 덮은 인조 덩굴은 사진용으로 관리되고 있고, 옆 유리장에는 오윤의 포스터와 극중 사용한 기타가 전시돼 있으며 밤에는 조명이 켜집니다. 한 잔 마실 생각으로 가면 안 됩니다.
실제로 영업하는 곳도 하나 있다
극중 짜장면집으로 나온 공진반점은 지금도 손님이 드나드는 실제 식당입니다. 촬영지 가게들 중에서는 예외입니다.
무엇을 볼 것인가
보라슈퍼에는 드라마 속 로또 당첨 포스터가 그대로 있고 앞에 사진용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청호철물은 금철이의 철물점, 공진문구완구는 아이들이 드나들던 문구점입니다. 시장 한가운데 오징어탑이 기준점이고 주변에 벤치가 있습니다.
장날 시간을 맞추세요
한국의 오일장은 아침 장입니다. 장날 오전 11시에 도착한 방문객이 이미 파장 분위기였다고 적었습니다. 장 구경이 목적이라면 아침에 가시고, 촬영지만 보는 것이 목적이라면 아무 날이나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한산하다
2026년 후기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부분입니다. 방영 당시의 활기는 많이 가라앉았고, 8월 장날에 간 방문객조차 장날 같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대신 줄 서지 않고 천천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팬들이 남긴 벽
여러 나라 말로 적힌 방문객 포스트잇이 붙어 있고, 포토존과 명장면을 트는 전광판이 있습니다.

근거: 2026년 6~8월 사이에 올라온 한국어 방문 후기 6건과 경상북도 공식 블로그의 촬영지 안내

확인한 출처:

청하공진시장에서 촬영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공진시장 그 자체 — 보라슈퍼, 청호철물, 오윤의 가게,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일상이 오가던 시장 골목.

왜 제주가 아니라 여기인가

「갯마을 차차차」는 제주처럼 보이지만 제주가 아닙니다. 공진은 동해안 포항 일대의 실제 장소들을 이어 붙여 만든 마을이고, 등장인물들의 말다툼이 절반쯤 벌어지는 그 시장은 포항역에서 북쪽으로 40분쯤 올라간 청하에 있습니다.

굳이 찾아갈 만한 이유는 가게 간판을 그대로 두었기 때문입니다. 보통 세트는 촬영이 끝난 주에 철거됩니다. 청하는 보라슈퍼 간판을 남기고, 철물점을 남기고, 오윤 가게의 청록색 외관을 남긴 뒤, 입구에 안내지도까지 세웠습니다. 아예 시장 이름에 ‘공진’을 넣을 만큼 받아들였습니다.

실제로 만나게 되는 것

‘남겼다’는 말의 뜻을 분명히 해둬야 합니다. 이건 외관이지 영업하는 가게가 아닙니다. 오윤의 가게는 포토존으로 관리됩니다. 건물을 덮은 덩굴은 인조이고, 옆 유리장의 기타는 극중에 쓰인 것이며, 아무도 무언가를 팔지 않습니다. 표시된 대부분의 장소가 마찬가지입니다.

예외는 공진반점입니다. 실제로 손님이 붐비는 식당입니다. 촬영지를 사진으로 남기는 대신 안에 들어가 밥을 먹고 싶다면 여기입니다.

나머지는 시장이 원래 하던 일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 오래 이어져 온 시골 오일장이고, 드라마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 채소와 생선과 잡곡과 생활용품을 팝니다.

시간 맞추기

여기엔 시계가 두 개 돌아가고, 헷갈리기 쉽습니다.

촬영지는 야외에 상설로 있습니다. 아무 날, 낮 시간이면 그대로 있습니다.

은 끝자리 1일과 6일 — 매달 1·6·11·16·21·26일 — 에만 서고, 오전 장입니다. 한국 오일장은 일찍 열고 이른 오후면 빠집니다. 장날 오전 11시에 도착한 방문객이 이미 상인들이 정리 중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장이 목적이라면 아침에 가세요.

분위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2026년에 쓴 한국 방문기들은 이 부분에서 일관됩니다. 예전보다 훨씬 조용합니다. 8월 장날에 간 사람조차 장날 같은 느낌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방영 직후 몇 년간 몰리던 발길은 많이 줄었습니다.

그게 아쉬운 일인지는 무엇을 보러 가느냐에 달렸습니다. 사진 찍겠다고 줄 설 일은 없고, 시장 전체를 걷는 속도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화면에서 본 그 북적임을 기대하고 간다면, 그건 지금 없습니다.

주변 볼거리

청하는 포항 북부 해안에 있고, 공진의 나머지 조각들이 그쪽에 모여 있습니다. 월포해변 — 신발을 잃어버리고 만나는 장면, 두식의 서핑 — 이 15분 거리이고, 사방기념공원 언덕 위의 배까지 묶으면 북부 코스가 완성됩니다. 언덕 위 두 집과 빨간 등대가 있는 구룡포는 포항 남쪽이라, 둘을 합치면 하루 코스가 됩니다.